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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팔도에서 비락 식혜 제로를 출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식혜를 좋아하지만 당류 때문에 먹기 꺼려지던 음료 중 하나인데요.
사실 필자는 작년에 팔도 측에 제로 식혜와 제로 수정과를 출시해 달라고 문의했던 적이 있는데
그게 원인이 되어 출시 된 건지, 아니면 원래 팔도에서 만들고 있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매우 기쁩니다.
(제로 수정과도 조만간 나오려나?)
저번주에 조금 늦게 소식을 접하고 부랴부랴 배송을 시켰는데... 배송이 지연되면서 며칠 늦게 도착했네요.
그럼 솔직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24개 짜리를 주문하면 이렇게 6개 한 묶음으로 4개가 배송됩니다.
노란색 포장지가 눈에 확 띄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제로음료수라 당류가 0g입니다.
에리스리톨이 9g 들어있네요.
컵에 따르면 이정도 양입니다.
밑에 보시면 밥알도 있고요. 맛은... 깔끔합니다.
설탕 특유의 끈적이는 뒷 맛 없이 깔끔하게 맛있습니다.
다만, 오리지널 비락식혜와 맛이 조금 다릅니다.
본래의 묵직한 달달함이 사라지고 가벼운 달달함으로 바뀌었습니다.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식혜가 제로로 출시된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제로 수정과가 출시되는 날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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